식물은 그 자체로 신비로운 존재다. 땅속에 뿌리를 박고 우두커니 앉아서 사람의 관심을 끌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들의 풍족한 영양분이 돼 주기도 한다.
무심한 듯 세심한 식물의 매력에 사람들은 완전히 매료됐고, 조금 더 가까이에서 식물의 숨결을 느끼고자 가드닝을 시작했다. 새로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초보 가드너를 위한 과학적 반려식물 안내서를 만들어봤다. 식물을 섬세하게 그려낸 세밀화를 보며 식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식물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식물 예찬’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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