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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에볼라의 모든 것INTRO. 에볼라의 모든 것


역사

● 에볼라는 1976년 중앙 아프리카 지역에서 처음 발생했다. ‘에볼라’의 유래는 그 해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주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유사한 질병 증상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 에볼라는 현재까지 수단, 자이르, 레스턴, 코트디부아르, 번디분교 다섯 종류가 있다. 이중 가장 높은 치사율을 기록한 종은 자이르로 지난 30년간 평균 80% 이상의 치사율을 보였다.

치료법

● 증상에 대해서 치료하는 대증치료가 가장 널리 쓰인다.

● 미국 맵바이오텍에서 개발한 지맵(ZMapp)이 유일한 치료제로 11일 WHO의 승인을 받았지만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다.

●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내년 7월 상용화를 목표로 백신 개발 중이다.

감염경로

● 이번 서아프리카 사태에서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에볼라가 전파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의 체액을 통해 전염된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비록 몸속에 있더라도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에볼라가 전파되지 않는다.

증상

● 잠복기를 거쳐 열, 오한,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가장 치명적인 증상은 내부의 출혈이다.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대식세포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잡아먹는 과정에서 혈액을 응고시키고 혈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이산화질소를 분비한다.

● 실제 가장 많은 사망자가 과다출혈로 인한 저혈압 및 쇼크사로 사망한다. 일부 환자의 경우 탈수증상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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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쇼크
INTRO. 에볼라의 모든 것
PART1.전염의 시작
BRIDGE. 에볼라가 보내 온 편지
PART2. 한국은 에볼라 무방비 국가
PART3. 인간에겐 아직 두 개의 무기가 남아 있습니다
EPILOGUE. 에볼라 대재앙 앞으로 어떻게? 대유행 팬데믹은 아직 일러

2014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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