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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과학상은 유례없이 작은 데 주목했다. 양자역학이 지배하는 초미시 세계(물리학상)는 물론, 세포 사이의 대화를 이어주는 메신저 센서 분자의 구조(화학상), 그리고 체세포의 시간을 거꾸로 돌린 역분화 줄기세포(생리·의학상)가 주제다. 하나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계다. 하지만 파급효과까지 작지는 않다. 양자를 분리·포획해 제어하는 연구는 양자컴퓨터의 초석을 닦았다. 센서 분자 ‘구아닌 수용체’는 몸 속에 있는 수많은 비슷한 수용체 연구와 질병 치료제 개발의 물꼬를 텄으며, 역분화 줄기세포는 줄기세포 치료의 길을 닦았다. 미시 세계를 통해 거대한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 올해의 노벨 과학상을 국내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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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노벨상, 미시 세계를 탐하다
물리학상 - 양자컴퓨터 성큼 다가오다
화학상 - 응급실에서 들은 ‘세포의 대화’
생리의학상 - 체세포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2012 이그노벨상 - 수다쟁이 입을 막으려면?

2012년 11월 과학동아 정보

  • 윤신영, 이정훈, 이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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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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