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 놀랍고 멋진 것은 진실로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발명, 발견이 고갈된다는 것은 심지어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다. 내 낙관주의의 가장 큰 근거는 여기에 있다.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저서 ‘이성적 낙관주의’에서 인류는 집단지능이 있기 때문에 어둡지 않은 미래, 근사한 21세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은 멈추지 않고 뜨거워지는 지구다. 기후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 수준의 절반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이번 세기에 평균기온이 2℃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영국 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는 ‘6도의 악몽’에서 지구 기온이 2℃ 상승할 때 초거대 가뭄이 발생하고 농업은 붕괴되며 북극곰이 사라진다고 예측했다. 최근 인간의 지성은 지구가 온난해지는 속도를 늦추려고 갖가지 방안을 짜내고 있다. 이름 하여 ‘지구공학(geoengineering)’이다. 지구를 덥게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지구의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막아 지구를 식히는 방법이다. 그 중에는 화산재 효과를 모방하기 위해 성층권에 황산 입자를 뿌리는 과감한 방법도 있다. 언뜻 보면 지구를 더 오염시킬 것 같고 황당해 보이지만 엄연히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낸 아이디어다.기후공학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우리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지구공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지구공학은 우리가 쓸 수 밖에 없는 대안일까. '병보다 위험한 치료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101/특집1.jpg)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지구 리모델링하는 슈퍼아이디어
Part1. 왜지구 공학인가
Part2. 지구 살리는 13가지 방법
Part 3. 지구 살리는 구원투수 될까
과학저술가 매트 리들리는 저서 ‘이성적 낙관주의’에서 인류는 집단지능이 있기 때문에 어둡지 않은 미래, 근사한 21세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은 멈추지 않고 뜨거워지는 지구다. 기후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 수준의 절반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이번 세기에 평균기온이 2℃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영국 환경운동가 마크 라이너스는 ‘6도의 악몽’에서 지구 기온이 2℃ 상승할 때 초거대 가뭄이 발생하고 농업은 붕괴되며 북극곰이 사라진다고 예측했다. 최근 인간의 지성은 지구가 온난해지는 속도를 늦추려고 갖가지 방안을 짜내고 있다. 이름 하여 ‘지구공학(geoengineering)’이다. 지구를 덥게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지구의 에너지원인 태양열을 막아 지구를 식히는 방법이다. 그 중에는 화산재 효과를 모방하기 위해 성층권에 황산 입자를 뿌리는 과감한 방법도 있다. 언뜻 보면 지구를 더 오염시킬 것 같고 황당해 보이지만 엄연히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낸 아이디어다.기후공학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우리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지구공학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지구공학은 우리가 쓸 수 밖에 없는 대안일까. '병보다 위험한 치료법’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https://images.dongascience.com/uploads/old/Contents/201101/특집1.jpg)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지구 리모델링하는 슈퍼아이디어
Part1. 왜지구 공학인가
Part2. 지구 살리는 13가지 방법
Part 3. 지구 살리는 구원투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