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사회의 변천에 따른 직업성쇠의 전망. 미국의 현실을 바탕으로 저널리스트 '월코미르'가 인터뷰를 통해 작성한 리포트. 우리의 현실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미래를 조망하는데 참고가 될것이다.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듯이, 시대에 따라 직업도 다양하다. 쇠퇴일로에 있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직업이 탄생한다. 21세기를 발돋움하는 우리의 미래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급변하는 시대에는 직업 자체가, 그 기반을 이루고 있는 기술과 마찬가지로 부단한 변화를 겪는다.
지금 거리에는 각양각색의 신제품이 범람하고 있다. 인공처리된 미생물, 법률적 의학적 조언을 하는 전문가(expert) 컴퓨터 시스템, 그리고 로보트 외과의사에서부터 전자구두에 이르기까지. 이런 변혁의 물결을 타고 이미 많은 직업이 변모되거나 사라지는 한편,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직업'의 저자 '마빈 세트론'에 따르면, 직업이 격변하게 되는 것은 지금부터라고 말한다. 가령 미래의 농장을 살펴보면, 경영을 담당하는 것은 농부가 아니라 로보트공학과 유전자재조합, 컴퓨터 프로그램밍 따위의 기술을 습득한 마술사라고도 일컬을 수 있는 전문가이다. 기계공은 로보트로, 비서는 컴퓨터나 데이터 베이스 전문가로 대체된다. 지저분한 식당에서 즉석요리를 만들어 팔고 있는 요리사까지도 그 모습이 사라질 운명에 직면해 있다. '부엌에는 컴퓨터제어 전자렌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요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합하여 가열시켜 줄 것"이라고 '가정 미래 연감'의 편집을 맡았던 '로버트 와일'은 말한다.
"컴퓨터는 대부분의 직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교사에서부터 택시기사에 이르기까지"라고 말하는 사람은 '퍼듀'대학 컴퓨터 종합설계·제조·자동차 센터 소장으로 있는 '짐 솔박'. 로버트 공학, 생명공학, 소재공학, 광섬유 등 개발된 지 얼마 안되는 기술체계가 어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지 그것은 미지수이다.
바로 이 새로운 분야를 밝혀보기 위해, 필자는 대학의 취업, 카운셀러, 미래학자, 경제학자, 과학기술자들과 인터뷰를 하였다. 그 결과 다음에 열거하는 장래성 없는 직업 10종, 유망직업 10을 밝힐 수 있었다.
사양길의 직업
① 공장노동자
전문가들에 따르면 2 천년까지 조립라인의 업무는 사실상 모두 로보트로 대체되게 된다. 이어서 정교한 설계 컴퓨터가 공장기사와 교대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컴퓨터가 작성한 도면이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컴퓨터에 직접 보내지므로 청사진뿐 아니라 제도공(製図工)도 필요없다. 또 회사 본부에서는 중역들이 워드프로세서에 직접 말을 하면 자동적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타이피스트, 속기사는 설 자리가 없다.
② 사무원, 점원
미국 노동성은 1995년까지 우편배달원과 우체국원의 수가 6만6천 명 가량 감소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전자우편이 우편물의 양을 감소시키며, 편지의 경우도 지능을 가진 기계가 구분하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것은 우체국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타직종에 근무하는 사무원 및 점원도 대부분 직장을 다시 찾아야 하는 형편에 놓이게 된다. 예를 들어 국제 콘설턴트인 '아더 D. 리틀'사의 분석가의 예측으로는 키펀치 업무는 사라진다. 직접회로를 넣은 크레디트 카드가 보급됨에 따라 판매장의 컴퓨터가 상품의 가격을 고객 은행구좌에서 가계구좌로 순식간에 옮겨 지므로 지금까지와 같이 사무원이 키를 두드려 정보를 입력하는 수고가 덜어진다. 또 은행업무가 본격적으로 전산화되면 사무원에 대한 수요는 줄어든다.
전화교환원의 업무 대부분 역시, 자동화에 의해 소멸할 뿐 아니라 컴퓨터 데이터 베이스가 풍부해지면 서류업무도 사라진다.
③ 중간관리자
하이테크의 타격을 받는 층은 육체노동자만이 아니다. "컴퓨터의 위협은 두뇌노동자 쪽이 훨씬 크다"고 한다. 기계가 노동자의 근육에 대신하기 시작한 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두뇌를 직접회로로 대체하려는 현재의 혁명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간관리자, 가령 기업 최고위층에게 마케팅이나 전략플랜, 기술 등에 관해 조언하는 사람의 수는 줄게 된다. 컴퓨터 네트워크나 전문가(expert) 시스템 같은 전문가들의 의사결정 기술의 시뮬레이션이 "서서히 중간관리자의 정보수집 및 분석가로서의 역할을 빼앗아갈 것이다"라고 '세트론'은 말한다.
④ 소득세 전문가
소득세 회계사는 특히 소득세제의 간소화가 결실을 맺으면 필요도가 떨어질 처지이다.
정교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 자신의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전문가의 지식을 응용해서 최소한도의 세금만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일반인이 사용하든 전문가가 사용하든 소득세 신고세 신고서를 기입하는 데 드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득세 전문가는 그다지 필요없게 된다.
⑤ 컴퓨터 프로그래머
아니러니칼하게도 컴퓨터혁명에 패한 직업의 하나가 바로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인공지능 컴퓨터는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때문"이라는 말하는 사람은 '크램슨'대학의 직업전문가 '알프레드 마세이어셉'이다. '카네기 멜론'대학의 사회학자 '로버트 에어즈'역시 같은 생각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고용이 최고도에 달해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필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프로그램 작성의 자동화는 큰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한다.
더우기 새로운 컴퓨터의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직접회로 설계자의 소요도 저하될지 모른다. 실제로 컴퓨터 원용(援用) 공학 시스템을 사용하면 특별히 전문기술을 갖추지 않은 기사라도 자기 목적에 부합하는 직접회로를 자유로이 작동할 수 있다.
⑥ 항공관리관
미국 레이건 행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항공관제 시스템의 하이테크화에 드는 비용은 향후 20년간 무려 2백억 달러에 달하지만, 그와 더불어 2백50억 달러가 절약되기도 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하이테크화함에 따라 현재 3∼4명 필요한 업무를 혼자서 해낼 수 있다.
⑦ 기타 전문직
미국 노동성은 1995년말까지 의사, 수의사, 변호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전문(expert) 컴퓨터 시스템의 보급에 따라 수요는 저하되어 나간다고 '세트론'은 예상한다. 일례를 들면, '피츠버그' 대학에서는 '컴퓨터 의사'가 질병에 관한 진단 및 치료처방에 탁월한 능력을 이미 발휘하고 있다.
같은 류의 테크놀로지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술을 위해 합성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장래 법률사무소는 값비싼 댓가를 받는 변호사들이 우글거리는 장소가 아니라, 잡다한 케이스를 취급하는 변호사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보조원 팀이 컴퓨터에 상담하면서 통상업무를 담당하는 장소로 될 듯하다.
⑧ 농장노동자
내일의 농장은 자동화된 식료품공장으로 그 모습을 바꾸며 인간의 육체노동은 극소수만 필요하게 될 것이다. 농부는 농업기사가 되어 중앙에 설치된 탑에서 자기의 농장을 지배하게 된다고 예상하는 이도 있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농부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파종계획을 세우고, 필수품을 주문하여 기계기구의 손질예정계획을 세운다.
⑨ 건축기능공
미래의 가옥은 목재가 아니라, 견고해서 손질할 필요조차 없는 플라스틱 합성재를 사용하여 지어진다.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소재과학의 선물이다. 또 출판업계가 종이에서 영상화면 사용으로 이행하게 되면 펄프를 제조하기 위해 나무를 베는 일도 줄어들거니와 건축기능공의 일은 거의 대부분 컴퓨터나 로보트 손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 결과 목재업계의 고용은 더욱더 감소한다. 사실 앞으로 수년간은 목재의 벌채, 반출에 종사하는 인원수가 13.6% 줄어든다고 이미 노동성은 예측하고 있다.
⑩ 인스턴트 식품 식당 종업원
맞벌이 부부나 출세제일주의 독신자가 사회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스턴트 식품 식당이 급증하는 것은 당연한 추세이다. 그러나 속도가 바로 판매물이랄 수 있는 이런 류의 음식점에서의 업무는 감소하게 된다. 햄버거를 굽고 닭튀김을 하는 '손'은 당연히 알루미늄 제품으로 되기때문에.
성장하는 기업
① 화재대책 기사
"현재는, 어느 특징 지점에서는 화재 또는 폭발이 일어난 경우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가를 예측하고 보다 효과적인 보호수단을 강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의해 화재방지 공학이 확립되어 가는 실정이다" 라고 말하는 이는 '우스터'공과대학 화재 안전 연구센터 소장 '데이비드락트'이다. 현재 이 분야의 전공과정이 있는 곳은 '우스터'대학과 '메릴랜드'대학, 두 군데 뿐으로 화재방호 기사 적격자에 대한 수요의 10%로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화재기사의 장래를 약속하는 것은 테크놀로지 뿐만 아니다. 아무래도 소송을 제기하는 풍조가 세상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기업은 불의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그에 합당한 조치를 강구한다. 또 정보가 입력되어 있는 컴퓨터에 대한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작은 화재라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앞으로 점점 더 증대해가기 때문이다.
② 데이터 베이스 관리자
사실 데이터 베이스는 숫자, 기록, 방법, 주소성명, 기타 정보를 수집하여 컴퓨터에 축적한 것으로서 대부분의 대기업에서 신경계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하이테크 직업 140종'의 저자 '보브 윈스틴'은 데이터 베이스 관리자와 정원사는 본질적으로는 동일한 역을 한다고 피력한다. 정보의 '정원'에서 정원수를 손질하듯이 낡은 데이터를 없애고 새로운 데이터를 보급하는 등 수집의 최신화를 도모하기 때문이리라.
③ 해양농장경영자
"만약 세계인구가 현재 추세대로 계속증가한다면, 멀지않아 인구는 지금의 갑절로 되어 주택, 수송, 식품업계 업무가 많이 생긴다"고 이야기하기 사람은 '바몬트'대학의 '로렌스 시몬즈'이다. 새롭게 식품생산에 뛰어든 사람들은 대부분 해양을 이용한 어장, 해저농원, 기타 양식업을 하게 된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실현되고 있다.
④ 레이저기술자
미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레이저 테크놀로지는 가장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서 앞으로 5년간만 하더라도 3만 명의 기술자가 새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업무가 증대하여 레이저 과학자나 기술자, 기타 전문가들의 손으로 넘어가게 될 전망이다.
레이저 사용은 미세부위의 수술에서 공업용 절단기구, 전화통신에서 레이건 정부의 스타워즈 계획에 이르기까지 실로 광범위하다. 그리고 미래의 컴퓨터는 전자보다 광전자(光電子)에 기초한 것이 되고 정보는 레이저 광선의 섬광에 부호화될 가능성이 있다.
'로체스터'대학 광학연구소장 '케네스 가든'에 따르면, 이 분야에서는 매년 2백 명의 기사와 3천5백 명의 전문가가 신규로 요구되는데 반해, 노동자 부족으로 로보트 공학, 제조자동화, 통신, 방위 등 여러 분야에서 미국의 경쟁력은 심각한 타격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⑤ 우주 기술자
우주여행은 아주 흔한 일로 되어 상원의원에서 교사들까지 우주왕복선으로 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다. 현재 진행중인 계획으로는 상설 우주정거장, 달기지, 궤도를 회전하는 공장 등이 있다. 제약업체인 '존슨 앤드 존슨'사는 백신을 제조하는 로보트 위성을 궤도에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서 D.리틀'사의 우주기사 '피터 클레이저'에 의하면, 최근의 지구탈출 시도 모두가 새로운 전문직의 탄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우주의사를 지칭하는 것이다. 우주비행사를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궤도를 비행하는 병원에서 화상을 입은 사람, 심장병 환자, 또는 무중력 상태가 체력 회복에 좋은 환자들에게 치료를 하는 것이다.
클레어몬트 대학원의 '로버트 브레스'는 우주 연구실 기술자, 우주연구자와 같은 새로운 업무를 예상한다. 텍사스 A&M 대학의 미래전문가로서 교육관리학 교수인 '존호일'은 인간이 본격적으로 우주공간에 진출하게 되면 우주건설 노동자의 업무가 호황을 이룰 것이라고 보고 있다.
⑥ 인간과학 전문가
테크놀로지의 따분함을 메워주기 위해 미래사회는 중핵을 이루는 인문과학 전문가들을 필요로 한다. 아서 D. 리틀사 부사장 '아르마 트라이너'는 윤리학자가 대거 출연하며, 병원 등에서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언제 자연사를 허락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의사와 국가에 조언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윤리전문가는 정부기관 및 기업에서도 근무를 하며, 사회에 대한 책임이 주주에 대한 책임에 우선하는 경우를 결정하는 데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네트 워크 작성전문가는 동일한 흥미나 정보를 가진 사람들 사이에 컴퓨터 연락망을 만드는 데 힘을 대여하게 된다"고 말하는 이는 '로드"대학 대체연구센터 소장인 '메이 하딩'이다. 그 외에도 '하딩'은 상담 전문가가 하이테크 사회의 고독을 해소시켜주며 문제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예상한다.
'하딩'에 따르면, 기타 새로운 전문직으로 등장하는 것은 컴퓨터 건설자(자택의 사무실에서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하여 근무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하다), 업무분담 계획자, 가정사무실 설계자, 이문화 (異文化)관계 매니저(미래의 지구사회에서 이질문화의 사람들이 우호적인 관게에서 행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가치관 예측자(업계가 인간의 욕구나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보조한다) 등이다.
⑦ 디지탈 기술자
디지탈 테크놀로지가 출현함에 따라 은행업무에서 전자레인지까지 모든 것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장치, 기계류 유지를 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수요는 당연히 확대된다. 가령 미국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컴퓨터 서비스 기술자에 대한 수요는 95년까지 97%나 증가한다. 전자공업협회에 따르면,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탈 기술이 대량으로 필요하게 된다. 가정용 디지탈 텔레비전, 스테레오, 비디오테이프레코더의 내부회로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또 '세트론'은, 앞으로 10년 후 1 백 50만 명의 로보트공학 전문가가 요구될 전망이라고 주장한다.
⑧ 교육자
세계를 움직이는 기술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미래의 노동자들은 재 훈련을 받기 위하여 끊임없이 교실로 돌아가지 않으면 된다. 이러한 학습 사회에서는 교육자가 당연히 필요하다. 공립학교는 다양성을 가지며 학생은 자기 능력과 취미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게 된다. 교사의 지위와 보수는 상승한다. 그것은 컴퓨터가 일상훈련을 담당하게 되므로 교사는 학생의 개인학습 계획을 감독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성은 1995년까지 국민학교 교사에 대한 수요는 37% 증가한다고 추산하고 있으나 미래의 교사는 컴퓨터가 보조해 주는 것을 감안하면 그 수가 현실적으로는 줄어들지도 모른다. 공학을 제외하고 대학 수준의 교수직은 감소하리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학습사회는 새로운 교직을 창출하여 저술가가 학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비디오 텍스트를 사용해서 수입을 한다거나,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대화식 수업을 하는 교사를 고용하게 될 것이다. 사실 이 분야가 교육계에서는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⑨ 노인의학 전문가
전반적인 노령화 추세에 따라 평균 수명 연령이 매년 상승하여 고령자 인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일례를 들면, 미국의 경우 1979년 현재 노동자 1백 명에대해 퇴직자는 18.9명이었다. 그러나 2030년이 되면 퇴직자의 비율이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점을 고려해서 '세트론'은 70만의 노인을 위한 사회사업가와 또한 30만의 기술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기술자들은 고령자에게 보청기, 전자차 의자, 기타 일상생활에 쓸모있는 기술을 장비하는 훈련을 받는다.
⑩ 인공지능 전문가
미국은 이미 거대 전자두뇌에 대해 연구하는 수퍼 컴퓨터 기사의 부족으로 고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가 보통의 메인 프레임과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컴파일러(comepiler)작성자가 부족하다. 그리고 한 가지 문제를 다면적으로 동시에 컴토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설계하는 병렬엔지니어도 요구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업계의 예상에 따르면, 1990년까지 5만 명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요구된다. 이 사람들은 인간의 지능을 연구, 실리콘에 그것을 모사(Simulation) 하는 방법을 발명하여서 무한한 유연성과 가능성을 갖춘 기계를 탄생시키게 될 것이다.
"이 기계들 가운데에는 스스로 추론의 산보를 하는 동안, 길을 잃어버리는 수도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 도움을 주는 것이 또 하나의 전문가… 그렇다. 컴퓨터 전문학자"라고 아서 D. 리틀사의 한 기사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