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기획] 부자 되기 3단계 | 기대수익률과 위험성 따지기

이제 어떤 재테크가 있는지 알겠는데, 수익성이 높으면 위험성도 높아져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둘의 관계를 제대로 알아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지요!

 

투자를 결정하는 기대수익률과 위험성

 

투자의 첫 번째 목표는 ‘수익’이지요? 따라서 투자하고자 하는 상품의 과거 수익률을 살펴보고, 얼마를 벌 수 있을지 따져봐야 해요. 그런데 투자의 수익률은 고정돼 있지 않고 시시때때로 바뀌어요. 투자자들은 주로 상품에 따라 실제로 얻을 가능성이 있는 수익률들에 그 수익률이 나올 확률을 곱한 뒤 더한 ‘기대수익률’을 기준으로 따져 보는데, 이때 위험성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위험성은 기대수익률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나타낸 값이에요.

 

 

수익률 분포가 넓게 퍼질수록 오르는 위험성

 

 

위 그림은 두 상품 A와 B의 기대수익률과 위험성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이 그래프에서 가장 높게 솟아 있는 부분이 기대수익률, ‘기댓값’이죠. 기댓값은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과 그 사건으로 나올 수 있는 수를 곱한 값을 모두 더해 구합니다. 두 상품의 기대수익률은 5%로 같습니다.

 

하지만 A의 경우 수익률이 3% 혹은 7%가 나올 가능성이 B의 같은 수익률의 확률에 비해 높습니다. 위험성, 즉 ‘표준편차’가 크기 때문이에요. 표준편차란 자료의 값들이 얼마나 흩어져 있는지 숫자로 나타낸 거예요. 기대수익률 주변으로 값들이 몰려 있으면 표준편차가 작고, 많이 흩어져 있을수록 크죠.

 

기대수익률 (기댓값) = ‘수익률수익률이 나올 확률’의 총합

위험성 (표준편차) = ‘(수익률-기댓값)2수익률이 나올 확률’의 총합

 

언제든 빼서 쓸 수 있을까? 유동성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한 가지는 내가 필요할 때 손해 없이 빠르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느냐예요. 이를 ‘유동성’이라고 부르지요. 유동성이 높은 상품은 손해가 적고 빨리 현금화 할 수 있어요. 반대로 유동성이 낮은 상품은 손해가 크고 현금화 하기도 어렵지요.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돈이 충분하면 유동성이 낮은 상품에 투자해도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유동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아요. 상품 설명서에 ‘중도 해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해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21년 11월 수학동아 정보

  • 김미래 기자 기자

🎓️ 진로 추천

  • 경제학
  • 금융·보험학
  • 통계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