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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부자 되기 1단계 | 재테크 종류 알아보기

먼저 재테크란 무엇인지,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설명을 잘 듣고 자신이 원하는 재테크 방법을 선택해 주세요.

 

재테크란 투자를 통해 돈이 돈을 벌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말합니다. 만약 키라가 설날에 받은 세뱃돈 5만 원을 저금통에 넣어 뒀다면 1년 뒤에도 세뱃돈은 그대로 5만 원일 거예요. 하지만 그 돈을 은행에 넣어뒀다면 은행이 주는 이자로 이익이 생깁니다. 따라서 고객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돈을 벌게 되지요. 이렇게 재테크로 사람이 직접 돈을 버는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정기예금과 적금은 금융기관에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맡기는 상품이에요. 정기예금은 일정 금액을 한 번에, 적금은 일정 금액을 매달 맡기는 방식이지요.

 

금융기관은 고객이 맡긴 돈을 투자해 얻은 이익을 이자로 돌려줘요. 하지만 현재 그 이자가 크지는 않아요. 다만 계약 기간 전에 상품을 해지하면 정해진 이자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은행 등 금융기관이 망하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어느 정도의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전해요.

 

 

채권은 개인이 정부나 기업에 돈을 빌려주는 거예요. 이때 빌려준 돈의 금액, 돌려받을 날짜, 이자 등이 적힌 증서를 ‘채권’이라고 합니다. 정부가 발행하면 ‘국고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하지요. 채권을 발행한 곳이 돈을 빌려준 동안 망하지 않으면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정부나 안정적인 기업은 안전해서 이자율이 낮아요. 반대로 경영 상황이 어려운 곳일수록 돈을 못 갚을 확률이 높아 이자율이 높아요.

 

 

주식은 회사의 지분을 사는 방식으로 그 회사에 투자하는 거예요. 회사는 기업을 운영할 때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주식을 팔고, 모인 돈으로 회사를 경영해요. 경영을 잘해서 이익이 생기면 주식을 가진 사람과 나누는데, 이를 ‘배당금’이라고 해요.

 

주식의 가격은 회사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면 오르고, 회사의 지분을 내놓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면 내려가요. 그래서 낮은 가격에 주식을 구매해 높은 가격에 팔아 수익을 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못 투자하면 원금을 모두 잃을 수도 있어서 많은 공부가 필요해요.

 

 

흔히 ‘투자는 정보 싸움이다’라고 말해요. 주식의 가치는 기업의 경영상황은 물론 세계 경제 흐름, 크고 작은 사회이슈에 의해 영향을 받거든요. 아무래도 개인 투자자들은 전문가보다 정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지요. 이 점을 보완해 만든 것이 ‘펀드’예요. 펀드는 전문가가 대신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에 투자해 줘요. 적은 돈으로 여러 회사에 나눠 투자하기도 하고, 수익률에 따라 도중에 상품을 바꾸기도 해요. 다만 펀드를 맡긴 투자 회사에 수익 일부를 나눠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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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수학동아 정보

  • 김미래 기자 기자
  • 김미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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