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올해도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전 세계로 선물을 배달하는 산타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북극에서 세계 곳곳으로 선물을 실어 나른다고 알려진 산타도 북극의 하늘을 항상 살피고 있는 이 방위 조직의 감시망을 피해갈 수 없다는 거지요. 산타가 어디에 있는지는 12월 1일부터 산타 위치 추적 홈페이지(www.noradsant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산타의 위치를 추적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구글의 위성지도, 2012년부터 지금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도를 쓰고 있습니다. 2011년 12월 23일, 미국 교통부 장관이 산타의 비행을 허가하는 성명을 낸 직후 미 언론은 방위사령부가 첨단 레이더로 산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려준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타가 인천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몇 시간 안에 서울에 사는 어린이도 선물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수학동아는 이 홈페이지의 정보와 맞지 않는 현실을 포착했습니다. 산타 위치 추적 홈페이지에 따르면 산타는 사슴이 끄는 썰매를 타고 해안선 쪽으로 입국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바닷가에 가까이 산다고 해서 내륙지방에 사는 아이들보다 선물을 일찍 받지는 않습니다. 성탄절 선물을 12월 22일, 23일에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학동아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말이 거짓이며, 실제로는 선물을 배달하는 조직이 따로 있다고 보고, 12월에만 움직인다는 비밀 조직 ‘S’를 찾아나섰습니다. 수학적 지식을 동원해 우리 나라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는 이 조직의 실체를 밝혀보겠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6년 12월 수학동아 정보

  • 고은영 기자
  • 도움

    이관중 교수
  • 도움

    장윤석 교수
  • 기타

    참고 자료 이상원 외 <게임이론적 접근법에 의한 이착륙시설의 비용배분>
  • 일러스트

    오승만

🎓️ 진로 추천

  • 컴퓨터공학
  • 항공·우주공학
  • 수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