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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숫자로 보는 휴대전화의 역사

암호, 얼굴인식, 네트워크까지 스마트폰과 수학이 아주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나요? 저도 소개하면서깜짝 놀랐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 휴대전화를 썼을까요? 휴대전화의 역사는 고작 1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휴대전화가 발전한 것이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휴대전화의 역사를 살펴보기로 해요.

 

숫자로 보는 휴대전화의 역사


8km

1938년에 최초로 휴대전화가 등장했다. 군인들을 위해 만든 최초의 휴대전화로 무게는 11kg며, 상대방과 8km만 떨어져도 통신이 불가능했다. 이후 1940년에 만든 모토로라 휴대전화는 세계2차대전에서 5만명의 군인들이 사용하기도 했다.


40kg

1956년 스위스의 통신회사 에릭슨에 의해 만들어진 휴대전화다 일부 자동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으나, 무게가 무려 40kg. 휴대전화라고 말하기에 무게가 벅차다. 가장 무거운 휴대전화가 아닐까?


1000만원

1970년대에 들어서자 비로소 진짜 휴대할 수 있는 무게의 휴대전화가 등장한다. 모토로라에서 만든 이 휴대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대전화 바람이 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게는 1kg. 지금의 화폐 가치로 휴대전화의 가격은 약 1000만 원에 달한다.


1993년과 2007년

1993년은 최초의 스마트폰이 나온 해다. IBM에서 만든 것으로 휴대전화에 전화 기능 외에 달력, 주소록, 시계, 계산기, 메모장 등의 기능을 담았다. 또 2007년은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나온 해다.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To. 한국의 수포자에게

미래의 스마트폰은 다양한 모양은 물론이며, 무게는 더 가볍고 속도는 더 빨라지겠지요. 하지만 미래의 스마트폰에도 수학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할거란 점은 변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이제 무조건 수학을 골치 아프타고만 생각하지 말고, 스마트폰처럼 즐겨보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스마트폰 속 수학을 제대로 알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보내 줄지도!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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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선물, 스마트폰 속 수학
Intro. 스티브 잡스는 수학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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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길+개리=원빈?!
Part 3. 정사각형 정보 상자, QR코드
Part 4. 전세계 네트워크, SNS로 통한다!
Part 5. 숫자로 보는 휴대전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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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수학동아 정보

  • 장경아 기자
  • 허라미
  • 도움

    정하웅 교수
  • 도움

    조성원 교수
  • 도움

    김서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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