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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탐방기 ④] 휴스턴 우주 센터, NASA를 완전 정복하라!

드디어 휴스턴에 도착한 여러분을 환영한다. 마지막 미션이다. 휴스턴 우주 센터와 NASA 존슨 우주 센터 일대를 낱낱이 조사하라. NASA는 이제 여러분의 무대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당시 사용했던 관제실. 당시 모습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우주 탐사의 역사를 돌아보는 트램 투어

 

손꼽아 기다리던 탐방지, NASA에 도착한 우주 기자단은 먼저 전시 공간인 휴스턴 우주 센터를 둘러봤어요. 화성에서 가져온 암석, 실제 우주인이 착용했던 우주복, 우주정거장 모듈 등 눈이 휘둥그레지는 전시물이 가득했지요. 센터 밖으로 나가자 본격적인 NASA 투어를 위한 트램이 서 있었어요.

 

첫 번째 목적지는 ‘미션 컨트롤 센터’였어요.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했던 순간을 지휘했던 관제실로, 그 당시의 모습을 90% 가까이 보존하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지요. 투어 가이드는 “이곳이 바로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라는 유명한 말이 탄생한 장소”라며 “아폴로 11호 미션뿐만 아니라 아폴로 13호 미션 때도 성공적으로 귀환 임무를 완수했던 공간”이라고 설명했어요. 

 

관제실에는 실제로 사용했던 장비와 아폴로 11호 착륙 당시의 화면이 그대로 띄워져 있었어요. 복잡한 데이터와 쉴 새 없이 흘러가는 숫자들이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했죠. 가이드는 “지금은 컴퓨터 기술이 발전했지만 당시에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모든 것을 계산하고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어요.

 

 

 

우주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

 

 

두 번째 목적지인 우주인 훈련 시설을 지나 마지막 목적지인 ‘로켓 공원’에 도착했어요. 로켓 공원은 아폴로 미션과 다른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사용된 거대한 로켓들이 전시된 장소예요. 우주 기자단을 가장 먼저 맞이한 건 압도적인 크기의 로켓, 새턴 V였어요. 두 어린이 기자는 로켓을 살피며 “우리나라에서 본 누리호보다 훨씬 커서 놀랍다”고 입을 모았지요. 높이가 약 110m에 이르는 새턴 V의 내부가 수많은 장치로 빼곡한 것을 관찰하며 우주 탐사 기술의 정교함과 복잡성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일주일간 이어진 미국 우주 탐방은 우주 기자단과 HIS Youth 청소년 최종선발팀에게 우주에 관한 새로운 시야를 열어줬어요. 내년에도 <어린이 우주인 선발대회>와 함께 여러분의 꿈을 우주로 발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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