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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줄이기 대작전] 층간소음 너무 괴로워!

요즘 층간소음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다 보니, 생활 소음도 자연스럽게 자주 발생하는 거지. 층간소음엔 어떤 소음이 포함될까?  

 

 

코로나19로 층간소음 늘었다


최근 층간소음 때문에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며 함께 발표한 최근 5년간 층간소음 민원 접수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 건수는 3만 6105건에 달했어요. 2016년 1만 9495건, 2017년 2만 2849건, 2018년 2만 8231건, 2019년에도 2만 6257건으로, 예년에 비해 약 30% 이상 증가한 수치예요. 양경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아지며 층간소음이 늘었고, 보복 소음으로 번지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층간소음은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소음을 말해요. 집안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소리가 다른 집으로 전달되어 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죠. 뛰거나 걷는 동작 때문에 발생하는 직접충격 소음과, 텔레비전 등을 사용해 발생하는 공기전달 소음을 모두 포함해요. 단, 활동하는 시간(6시~22시)에는 1분간 측정한 평균 소음이 40dB 이상, 잠을 자는 시간(22시~6시)에는 35dB 이상인 경우에 ‘층간소음’으로 정의합니다.

 

2021년 02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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