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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어과동 어워드] 데이터로 보는 2020 지사탐!

올해 지구사랑탐사대는 어땠을까요? 이번에는 2020년 지사탐 8기 공식 활동 기간인 4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의 탐사 활동을 분석해 봤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했던 대원들, 온라인으로 대신 소통했는데요. 올 한 해 대원들의 탐사 활동은 어땠을까요? 또 지사탐 대원들이 사랑한 생물은 무엇일까요?

 

 

온라인 현장교육으로 더 많은 대원들과 함께!


지구사랑탐사대는 올 한해 큰 변화가 있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은 물론 현장교육과 캠프를 하지 못했지요.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으로 모였습니다! 동아사이언스 유튜브 채널과 화상회의 앱인 줌을 이용해 생물종별 강연을 4회, 라이브 방송을 1회 열어 총 5번의 만남을 가졌지요. 


지사탐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현 매니저는 “덕분에 기존과 달리 다양한 지역의 대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어요. 이어 “특히 경상도 지역의 탐사 기록이 지난해에 비해 1.8배나 증가했다”며, “또 새로운 지역의 탐사 팀이 함께하게 되면서 탐사 자료의 지역 다양성을 높이는 의미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귀화식물 탐사로 많이 만난 종은?


귀화식물은 2015년 첫 탐사를 시작해 올해 6년째를 맞은 생물종이에요. 지사탐 대원들은 그동안 어떤 귀화식물을 만났을까요? 귀화식물 탐사를 이끌어주신 국립수목원 수목원과 윤미정 임업연구사님은 최근 4년(2017~2020년) 동안의 귀화식물 탐사 기록을 분석하는 연구 활동을 시작했어요. 4년간 지사탐 대원들이 올린 기록만 해도 총 1만 4594건이나 되지요.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국립수목원에서는 모든 탐사기록을 살펴보고 사진 속 식물이 어떤 종인지 동정*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 중간 결과로, 4년간 탐사 대원들이 가장 많이 만난 귀화식물을 추렸습니다. 가장 많은 종은 개망초였고, 서양민들레와 토끼풀, 소리쟁이, 망초가 뒤를 이었답니다.

 

 

 

용어정리

* 동정 : 생물의 분류학상의 소속이나 명칭을 바르게 정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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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윤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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