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과동 법정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 재판은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의 죄를 따져보는 시간입니다. 크리스퍼는 지난해 유전자 교정 아기를 만드는 연구에 참여한 죄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연구가 윤리적인 측면에서 잘못되었다는 과학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변호인은 크리스퍼에겐 잘못이 없다는 변론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오늘 이 자리에서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Intro. 유전자가위 법정에 서다!
Part 1. 에이즈 예방 VS 실패한 연구
Part 2.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만들다!
Part 3. 안전성에 태클을 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