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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의료용 마이크로 로봇이야. 우리 마이크로 로봇들은 너무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지. 헤헷! 하지만 몸집은 작아도 엄청난 일들을 할 수 있어!

왜 마이크로 로봇일까?

로봇이라고 하면 힘든 일을 대신하는 거대한 로봇을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최근에는 작은 마이크로 로봇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답니다.

마이크로 로봇은 컴퓨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워요. 최초의 컴퓨터인 ‘에니악’은 길이 25m에 무게가 30톤으로 어마어마하게 컸어요. 기능도 무척 단순해서 사칙연산 정도만 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갖춘 컴퓨터는 손에 쏙 들어오는 스마트폰 형태로 발전했어요. 이처럼 로봇도 다양한 기능을 하면서도 점점 작은 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거예요.

그 중에서도 마이크로 로봇은 손가락에 올라가는 크기에서부터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로봇을 의미해요. 마이크로(Micro)라는 말이 ‘아주 작은’이란 뜻을 가지고 있거든요.

마이크로 로봇은 처음에는 사람이 갈 수 없는 곳에 들어가거나 눈에 띄지 않게 정찰을 하는 목적으로 개발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기능을 하는 마이크로 로봇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요. 심지어 소설이나 영화 속 상상처럼 몸속으로 들어가 치료하는 로봇까지 개발되고 있답니다.




 




 

2016년 23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현수랑 기자
  • 도움

    김호영 교수
  • 도움

    박성진 선임연구원
  • 도움

    박재형 교수
  • 도움

    박종오 소장
  • 도움

    최홍수 교수
  • 오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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