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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철새의 쉼터 홍도, 흑산도를 찾아서

온몸이 호랑이 무늬 깃털로 뒤덮인 새 한 마리가 텃밭 한가운데서 한가롭게 먹이를 찾고 있다. 며칠째 밤새 바다 위 수천km를 이동해오느라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인기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흙 속에 사는 벌레를 분주히 찾는다.이 새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한적한 무덤가 주위에 살며 밤마다 귀신 소리를 낸다고 해서 ‘귀신새’라고도...(계속)
글 : 박근태 kunta@donga.com

과학동아 2010년 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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