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잉, 쿵! 쾅!” 화석 산지 뒤편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공장을 건설하는 소음이었습니다. 산업단지 건설 도중 발견된 정촌면 화석 산지는 공사가 계속됐다면 파괴될 운명이었습니다. 이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화석을 지키기 위해 힘쓴 여러 사람 덕이지요. 처음...(계속) 어린이과학동아 2021년 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