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국보 제1호인 숭례문이 불에 타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어. 이후 화재를 수습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지만, 나무에 색을 입힌 단청 안료가 5개월 만에 들떠서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지. 복원에 사용된 접착 재료가 말썽이었거든. 이를 계기로 사라진 전통 소재와 기술을 다시 찾아내서 문화재를 복원하자는 움직임이 생겼어! 일제강점기 때 맥 ...(계속) 글 : 이혜란 기자 어린이과학동아 ran@donga.com 어린이과학동아 2020년 1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