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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살인 더위가, 열대야가, 올해도 찾아올까요 (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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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6월 전 지구 평균 기온은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매달 발표하는 ‘글로벌 기후 보고서’ 2020년 6월호에 담긴 내용입니다. 참고로 NOAA가 기상 관측을 한 141년간 전 지구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6년, 두 번째는 2019년이었습니다. 올해 분위기도 심상치 않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6월이 전국 최고기온과 평균기온에서 197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여름 살인적인 더위가 찾아올지 기상청에 확인해봤습니다.

 

너는 I형, 나는 E형? MBTI의 진실 (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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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계획에 따라 한다, 모임에서 말을 많이 한다…. 93개 문항을 열심히 체크한 이병철 기자는 “내향성(I)과 사고형(T)의 성향이 뚜렷하게 나왔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네,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하다는 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심리유형검사)’ 맞습니다. MBTI는 개인의 선호를 확인하기 위한 일종의 검사 도구입니다. 그런데 MBTI 결과가 내향성(I)이냐 외향성(E)이냐에 따라 ‘아싸’와 ‘인싸’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되는지 전문가에게 물어봤습니다. 더불어 과학동아 편집부의 MBTI 결과도 살짝 공개합니다.

 

 

희망, 끈기, 질문…화성으로 날아 가다 (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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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아랍에미리트(UAE)가 7월 한꺼번에 화성으로 떠납니다. 물론 각자 탐사선으로 말입니다. 화성 탐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인류는 끈기(라는 뜻의 ‘Perseverance(퍼시비어런스)’는 미국이 화성에 착륙시킬 탐사 로버의 이름)를 가지고 계속해서 화성의 문을 두드렸고, 그러면서 화성에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의 희망(이라는 뜻의 ‘아말(Al Amal)’은 UAE의 첫 화성 궤도선의 이름)을 발견했으며, 우주의 질문(이라는 뜻의 ‘톈원(天問·Tianwen)-1’은 중국 화성 탐사 임무의 이름)에 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Let’s Go to Mars!

 


가죽을 남긴 호랑이를 위한 마지막 선물, 박제 (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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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벌어진 입 사이로 보이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꽉 깨물 것만 같습니다. 눈빛이 매서워서 ‘아이 콘택트’는 무리입니다. 이들은 가죽을 벗겨서 살아있을 때와 똑같이 만든 박제 표본입니다. 윤지나 서울대공원 박제사는 “호랑이의 생전 모습을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호랑이가 달리는 슬로 모션 영상을 수백 번 봤다”고 말했습니다. 죽은 이를 홀로그램으로 환생시킬 만큼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한 시대에 동물의 가죽을 벗겨내는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박제하는 이유가 뭔지 윤 박제사가 얘기해드립니다

 

 

돌멩이 하나에 30억 원, 이 정도면 ‘운석 재테크’… (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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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 하나에 우리 돈으로 30억 원이 넘는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팩트입니다. 얼마 전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등장한 13.5kg짜리 돌멩이의 경매 시작가가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였습니다. 사실 이 돌멩이는 하늘에서 떨어진 달 운석입니다. 그만큼 희귀하죠. 지구에서 다섯 번째로 크다는 점도 몸값을 더 높였습니다. 국내에서는 2014년 ‘진주 운석’이 발견된 뒤 운석으로 떼돈을 벌어보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운석을 발견했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매년 평균 500건 정도 신고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중 진짜 운석이 있었을까요. 답은 기사에서 공개합니다.

 


‘갤럭시 A 퀀텀’에 탑재됐다는 양자난수생성기는 무엇? (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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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quantum)의 다른 말은 보안이다? 요즘 ‘양자’가 들어간 기술에는 약방에 감초처럼 따라다니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보안입니다. 보안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또 늘 같이 다니는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암호입니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갤럭시 A 퀀텀’은 양자역학의 원리로 난수(random number)를 생성해 암호로 사용하고, 이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양자난수’라고 부르며 ‘진짜’ 난수라고 강조합니다. 난수는 말 그대로 규칙이 없는 숫자의 배열입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됐다는 양자난수생성기가 뭔지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영화 ‘#살아있다’ ‘반도’ 속 좀비 바이러스 분석 (10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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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가 좀비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은 ‘K좀비’를 제대로 보여줬다고 평가받았었죠. 이번에는 ‘K좀비’가 2020년형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과학동아의 예리한 분석은 피해갈 수 없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감염시키는 전지전능한 좀비 바이러스는 존재할 수 있을까요? 좀비 바이러스는 후각을 마비시키고 시각에 크게 의존하게 만드는데, 그렇게 바뀐 좀비의 눈동자는 어째 어색합니다. 좀비의 아이콘이 된 ‘각기춤’을 추는듯한 움직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조목조목 짚어 드립니다.

 

 

 

2020년 08월 과학동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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