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제외한 우리 몸의 모든 것은 ‘살’로 불린다.
살은 근육의 병진운동과 회전운동으로 기술되기도 하고, 지방이 생체 에너지의 기본 단위인 아데노신삼인산(ATP)으로 변환되는 복잡한 화학반응으로 묘사되기도 하며, 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수준의 유전자에 새겨진 ‘숙명’으로 표현될 수도 있고,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호르몬과 신경세포가 작동한 결과물로 해석되기도 한다.
살 없이는 살 수 없고, 살이 너무 많아도 살기 어렵다.
살에 대한 과학자들의 해설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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