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 분화하면 중국과 남북한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나아가 전 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9월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 이후 백두산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백두산 연구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꼽히는 류자치(劉嘉麒) 중국과학원 원사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백두산 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번 핵실험의 여파로 백두산 인근에서는 자연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다(10월 18일 기준). 백두산 지하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지 추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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