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아폴로 17호’를 끝으로 지금까지 달에 인간의 발길은 닿지 않았다.
냉전시대가 종결되면서 더 이상 막대한 예산이 드는 달 탐사로 기술력을 과시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후 무인 달 탐사선이 간간이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미국은 화성과 같은 심(深)우주 탐사에 집중했고, 러시아도 달 탐사에 더 이상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중국, 인도, 일본 등 아시아가 달 탐사 계획을 밝히면서 달 탐사 경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11월 중국이 스타트를 끊는다. 민간도 가세했다. 올해 말 안에 가장 먼저 달에 올라가는 팀은 막대한 상금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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