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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충남 홍성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뒤 약 11개월 만인 2월 5일 충북 보은에서 다시 발생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전북과 경기까지 퍼지더니, 결국 일주일 만에 소 1200마리가 넘게 도살됐다. 구제역이 순식간에 퍼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농민과 전문가들은 각각 다른 원인을 들고 있다. 또 구제역이 한번 발생한 지역은 전방 3km 이내에 모든 우제류를 살처분하기 때문에 처리 방식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구제역은 왜 이렇게 급격하게 퍼지고 있으며, 구제역에 대처할 다른 방법은 없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