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는 “정의란 사람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주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2300여 년이 지난 현재, 사람들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받고 있는 걸까. 현실에선 먼 발치에 있지만 우습게도 게임에서는 가능하다.
게임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첨단 게임기는 현실에서 외면받는 장애인을 돕고, 경쟁·참여·보상 등
게임 디자인 요소는 다양한 방면으로 현실을 바꾸고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이 게임처럼 이뤄지면 살짝 ‘소름끼치겠지만’ 어찌 보면 훨씬정의롭고 공정한 기운이 넘쳐나지 않을까. 현실과 게임 속에서 이런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가능할지 확인해 보자.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게임이 현실인가 현실이 게임인가
PART1. 내가 아직도 게임기로 보이니?
PART2. 게임, 현실을 침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