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동아>;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미크로네시아 축주에 위치한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에 갈 열대해양탐사대를 선발했어요. 그런데 열대해양탐사대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과 수준이 매우 뛰어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답니다. 바로 선정 인원 2명에서 4명으로 합격자 수를 2배로 늘린 거예요! 정말 대단하죠?
도대체 열대해양탐사대 지원자들이 어떤 미션을 어떻게 수행했기에 이런 특별한 결정이 내려질 수 있었을까요? 지금부터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1 열대해양탐사대 미션 수행, 너의 열정을 보여 줘!
열대해양탐사대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과학특별시에서 세 가지 미션을 내렸습니다. 해양과학에 대한 지원자들의 관심과 열정을 테스트하기 위한 미션이었지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성이 빛난 미션 결과물들을 만나 볼까요?
mission 1 ‘해양 자원과 미래’에 관한 과학 글쓰기
mission 2 가라앉는 남태평양의 섬들을 위한 인증샷~ 찰칵!
mission 3 내가 열대해양체험단이 돼야 하는 이유!
2 자신감과 번뜩이는 지성이 돋보인 면접 시간!
미션 1~3을 훌륭히 수행해 준 7명의 친구들은 지난 7월 12일 면접을 치렀어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수학동아 편집장님이 진행한 날카로운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참가자 모두 해양 지식과 관련 경험도 풍부하고 열정도 뛰어나, 모두 열대해양탐사대가 되기 충분했습니다. 결국 기존의 과학특별시 활동과 미션, 면접 결과를 합산해 예정 선발 인원보다 2명 더 많은 총 4명의 합격자를 선발했습니다.
합격된 4명의 친구들은 8월 18일부터 8박 9일간,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축주에 위치한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로 열대해양탐사를 떠나게 됩니다.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에서는 해양 생물 자원과 환경, 바이오 에너지 등을 연구하고 있어요. 열대해양탐사대는 연구센터의 박사님들과 함께 맹그로브 습지와 산호초 탐사 및 인공진주 연구 등 해양 연구를 체험하게 됩니다. 탐사하는 모습은 수학동아 기사로도 실리게 돼요. 정말 특별한 경험이 되겠죠?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친구들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과학특별시에서는 앞으로도 해외 탐방 이벤트를 비롯해 각종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있거든요. 수학과 과학 정보가 풍성하고 특별한 이벤트들이 넘쳐나는 과학특별시,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