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비둘기
양비둘기는 중앙아시아와 중국 북부, 몽골 등에 살지만, 우리나라에선 보기 드문 토종 야생 비둘기예요. 도시의 비둘기와는 다른 삶을 살아온 양비둘기에 대해 알아볼까요?
양비둘기와 집비둘기는 원래 바위와 절벽 같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어요. 집비둘기는 오래전부터 사람이 기르면서 도시 환경에 잘 적응해 도시에 개체 수가 많아졌어요. 양비둘기는 해안가나 산의 절벽, 바위 틈이나 굴 속, 처마 밑처럼 높은 곳에서 살아가는 텃새로 남게 됐죠. 양비둘기는 10~30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지내며, 산란기인 6~8월에는 흰색 알 1~2개를 품는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양비둘기는 약 160마리로 매우 적어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죠.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에서 양비둘기를 흔히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배설물이 건축물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양비둘기는 쫓겨나고 서식지도 파괴됐어요. 도시화로 숲과 바위 등 자연 서식지도 줄어든 데다, 집비둘기와 짝짓기를 하고, 먹이와 공간을 두고 경쟁하며 수가 계속 줄었죠. 그 결과 양비둘기는 전라남도 구례군과 고흥군, 경기도 연천군 등에만 살고 있어요.
양비둘기는 집비둘기와 헷갈리기 쉽지만, 앉아 있는 모습과 나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구별할 수 있어요. 검은 띠가 있는 꼬리 위에 넓은 흰 띠가 또렷하고, 허리에도 흰색 무늬가 보여요. 날개엔 검은 줄무늬 두 줄이 선명하죠. 하늘을 나는 비둘기를 본다면, 꼬리와 허리의 흰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해요!
푸릇푸릇한 새싹이 돋아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새들은 어떤 먹이를 찾으러 다닐까요? 주변을 살펴보고, 우리 동네 생물을 관찰해 그 기록을 앱에 남겨 보세요!

김주혜 매니저 : 흰배지빠귀는 참새목 지빠귀과의 나그네새예요. 배 가운데가 희고, 배 옆은 올리브색이 섞인 갈색을 띤답니다. 주로 땅 가까이에서 쉬고, 여름엔 숲속에 알을 4~5개 낳아 새끼를 키워요.

김주혜 매니저 : 양비둘기는 우리나라 토종 야생 비둘기로, 흔히 보이는 집비둘기와 다르게 꼬리에 선명한 흰색 띠가 있어요. 주로 도심 외곽의 사찰이나 절벽에 서식하는 희귀한 텃새랍니다.

김주혜 매니저 : 알락할미새는 봄이 되면 가장 먼저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여름새예요! 3월쯤이면 서울 근처에서도 만날 수 있답니다. 몸은 잿빛과 흰색이 섞였고, 머리 꼭대기는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지요.

김주혜 매니저 : 먹이를 먹고 있는 직박구리를 관찰했군요~! 직박구리는 과일을 제일 좋아하고 땅보다는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한답니다. 특히, 눈 뒤에 붉은 점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김주혜 매니저 : 흰색 가로줄 무늬가 매력적인 쇠딱따구리의 뒷모습을 잘 발견했네요~! 쇠딱따구리는 부리로 나무를 두드려 구멍을 내고, 긴 혀를 이용해 나무 안의 벌레를 잡아먹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