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1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펭귄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다큐멘터리가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공개돼요. 펭귄이 어떤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지 궁금하다면 <펭귄의 비밀>을 엿보러 출발!



펭귄의 특별한 일상 대공개!
수백 마리의 어린 황제펭귄이 무려 15m 절벽 위에서 옹기종기 모여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요. 그리고 용기를 낸 한 마리가 먼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죠.
망설이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그 뒤를 따랐어요. 배고픈 펭귄들은 먹이를 구하기 위해 과감히 뛰어내렸고, 무사히 얼음 바다로 헤엄쳐 나올 수 있었지요.
<펭귄의 비밀>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선보이는 펭귄 다큐멘터리예요. 제작진은 지금까지 카메라에 담긴 적 없는 펭귄의 모습을 생생히 담기 위해, 남극의 에크스트롬 빙붕●부터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사막 동굴까지 전 세계를 탐험했어요. 황제펭귄과 아프리카펭귄, 쇠푸른펭귄, 마카로니펭귄, 턱끈펭귄 등 다양한 펭귄이 각기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펭귄의 비밀>에 담아냈어요.
남극 에크스트롬 빙붕에는 약 2만 마리의 황제펭귄이 살아요. 어린 황제펭귄은 보송한 연회색의 털을 지니고 있다가, 성체가 되면 검은색과 흰색 깃털로 바뀌어요. 촘촘한 깃털과 두꺼운 지방층 덕분에 남극의 혹독한 추위도 견뎌낼 수 있지요. 황제펭귄은 서로 몸을 밀착하는 ‘허들링’ 행동으로도 체온을 유지해요. <펭귄의 비밀>에서는 황금빛 석양 아래 펼쳐지는 황제펭귄의 허들링 장면을 볼 수 있답니다.
<펭귄의 비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자연과 긴밀하게 연결돼 살아가는 펭귄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어요. 펭귄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펭귄의 좌충우돌 생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4월 21일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펭귄의 비밀>을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