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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4컷만화] 새로운 육식공룡 발견!

▲홍콩중문대학교
 

 

5월 21일, 홍콩중문대학교 생명과학부 마이클 피트만 교수팀이 6600만 년 전인 후기 백악기에 아르헨티나의 파타고니아에 살았던 새로운 육식공룡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어요.

 

연구팀은 먼저 2015년 파타고니아에서 발굴된 머리뼈와 등뼈, 엉덩이뼈, 꼬리뼈 화석을 짜맞춰 공룡을 복원했어요. 그리고 복원된 공룡에 대한 가계도를 정리해 가장 가까운 친척을 찾고, 특징을 비교했지요.

 

그 결과, 해당 화석은 후기 백악기 때 아르헨티나에 살았던 수각류 육식공룡인 카르노타우루스의 모습과 비슷했어요. 카르노타우루스처럼 앞다리는 짧고, 뒷다리는 크고 단단해 이족보행을 한 것으로 추측됐지요. 다만 머리에 큰 뿔이 있는 카르노타우르스와 달리 뿔은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이 화석을 카르노타우루스와 같은 아벨리사우루스과로 분류하고 ‘콜레켄 이나카얄리’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아벨리사우루스과인 공룡은 날카로운 이빨을 이용해 초식 공룡을 잡아먹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지요. 연구팀은 “후기 백악기 때 적어도 두 종의 아벨리사우루스가 파타고니아에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박동현
 

 

 

용어 설명
●수각류: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진 육식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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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일 어린이과학동아(13호) 정보

  • 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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