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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별이 발견됐어요. 이 별은 3700년 전 폭발한 초신성‘퍼피스 A’에서 튀어 나온 중성자별로, RX J0822-4300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요.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결과 이 별은 초속 1333㎞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해요. 과학자들은 이 별에 ‘우주 대포’ 라는 별명을 붙였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빠른 별은 주로 거대한 블랙홀이 별을 잡아당기면서 속도가 빨라진 것들이에요. 그러나 이번에 발견된 별은 초신성이 폭발할 때 균형이 어긋나 밖으로 튀어 나오면서 속도가 빨라졌어요. 과학자들은 이 별이 너무 빨라서 수백만 년 후에는 은하계를 벗어나 외롭게 우주를 방황하게 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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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4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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