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은 ‘어린이과학동아’가 세상에 나온지 7주년이 되는 날이에요.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어린이과학동아’의 독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자랐을까요?
‘어린이과학동아’의 생일을 맞아 과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권하라, 권양현 남매를 만나 봤어요. 권하라 학생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과학동아’ 애독자였고, 지난해 경남과학고를 졸업한 후 지금은 카이스트 자율전공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Q 초등학생 때 ‘어린이과학동아’를 보고 지금 대학생이 되었으면 ‘어린이과학동아’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겠는데요?
하하, 제가 봤던 ‘어린이과학동아’와 양현이가 보는 ‘어린이과학동아’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재밌고, 흥미로운 과학이 가득하더라구요. 특히 만화에 과학적인 내용이 잘 녹아 있어서 참 재미있어요. 다른 학습 만화와는 달리, 과학자들이 감수한 정확한 과학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Q 어릴 때부터 과학자가 꿈이었나요?
어렸을 땐 제가 과학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국어였거든요.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과학을 해 보라고 권해 주신 후 얼떨결에 시작하게 됐어요. 영재교육원에 다니면서 ‘어린이과학동아’를 만나게 되었지요. 덕분에 과학에 더 흥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지금도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앞으로 과학이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질 거예요. 음악도 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요.
Q 카이스트의 자율전공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싶나요?
그동안은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교 때는 동백씨 기름의 효능에 대해 연구를 했고, 그때 쓴 논문으로 상도 받았지요. 여전히 생명과학은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예요. 하지만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면서 물리나 컴퓨터 같은 다른 분야에도 흥미가 생겼답니다. 앞으로 여러 과학을 합쳐서 연구하는융합과학에 대해 좀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어린이과학동아’ 선배로서 후배 동생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떤 분야로 나갈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으면 해요.
그러려면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을 경험해 봐야겠지요? 동생 양현이는 꿈이 과학자지만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악기 연주하는 것도 좋아해서 기타를 배우고 있어요. ‘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도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해요.
인터뷰를 마치며
양현 친구는 기타로 멋진 연주도 들려줬어요. 하라 학생도 취미로 즐기는 플루트를 꺼냈지요.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시작된 하라, 양현 친구의 꿈, 편집부에서도 언제나 응원할게요~!
인터뷰 대상:
권하라 (카이스트 자율전공학부 1),
권양현(경남 창원 삼정자초 5)
‘어린이과학동아’의 생일을 맞아 과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권하라, 권양현 남매를 만나 봤어요. 권하라 학생은 초등학교 때 ‘어린이과학동아’ 애독자였고, 지난해 경남과학고를 졸업한 후 지금은 카이스트 자율전공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답니다.
Q 초등학생 때 ‘어린이과학동아’를 보고 지금 대학생이 되었으면 ‘어린이과학동아’의 변화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겠는데요?
하하, 제가 봤던 ‘어린이과학동아’와 양현이가 보는 ‘어린이과학동아’의 큰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여전히 재밌고, 흥미로운 과학이 가득하더라구요. 특히 만화에 과학적인 내용이 잘 녹아 있어서 참 재미있어요. 다른 학습 만화와는 달리, 과학자들이 감수한 정확한 과학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게 가장 좋아요.
Q 어릴 때부터 과학자가 꿈이었나요?
어렸을 땐 제가 과학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 국어였거든요.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서 과학을 해 보라고 권해 주신 후 얼떨결에 시작하게 됐어요. 영재교육원에 다니면서 ‘어린이과학동아’를 만나게 되었지요. 덕분에 과학에 더 흥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지금도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앞으로 과학이 아닌 다른 분야에 대해 계속 관심을 가질 거예요. 음악도 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요.
Q 카이스트의 자율전공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 연구를 하고 싶나요?
그동안은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교 때는 동백씨 기름의 효능에 대해 연구를 했고, 그때 쓴 논문으로 상도 받았지요. 여전히 생명과학은 제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예요. 하지만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면서 물리나 컴퓨터 같은 다른 분야에도 흥미가 생겼답니다. 앞으로 여러 과학을 합쳐서 연구하는융합과학에 대해 좀 더 깊게 공부해 보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어린이과학동아’ 선배로서 후배 동생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떤 분야로 나갈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보았으면 해요.
그러려면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을 경험해 봐야겠지요? 동생 양현이는 꿈이 과학자지만 영어도 열심히 공부하고, 악기 연주하는 것도 좋아해서 기타를 배우고 있어요. ‘어린이과학동아’친구들도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해요.
인터뷰를 마치며
양현 친구는 기타로 멋진 연주도 들려줬어요. 하라 학생도 취미로 즐기는 플루트를 꺼냈지요.
‘어린이과학동아’와 함께 시작된 하라, 양현 친구의 꿈, 편집부에서도 언제나 응원할게요~!
인터뷰 대상:
권하라 (카이스트 자율전공학부 1),
권양현(경남 창원 삼정자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