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로봇, ‘크램’을 소개합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로버트 풀 교수팀은 바퀴벌레 로봇 ‘크램’을 만들었어요. 바퀴벌레가 몸을 절반 이상 낮춰서 4mm의 좁은 틈도 통과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지요.
바퀴벌레는 부드러운 여러 개의 판으로 이루어진 외골격과 각각의 판을 잇는 유연한 관절 덕분에 몸을 납작하게 만드는 게 가능해요. 크램의 등껍질 역시 여러 겹의 유연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몸을 납작하게 할 수 있지요.
또한 바퀴벌레는 좁은 틈을 통과할 때 다리의 각도를 낮추고 보폭을 줄이는 등 걸음걸이를 변화시키는 특징이 있답니다. 크램 역시 좁은 틈에 들어갔을 때 ‘L’자 모양의 다리를 넓게 펴서 앞으로 걸어갈 수 있지요. 연구팀은 앞으로 크램을 인명 구조용 로봇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한국산 바퀴벌레 로봇, ‘점프로치’!
미국에 ‘크램’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높은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바퀴벌레 로봇, ‘점프로치(JumpRoACH)’가 있어요!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님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광필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지요.
미국에 ‘크램’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높은 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바퀴벌레 로봇, ‘점프로치(JumpRoACH)’가 있어요!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님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광필 교수님이 함께 만들었지요.
인터뷰
정광필 교수
“저는 고무 재료를 사용해 점프하는 바퀴벌레 로봇, 점프로치를 만들었어요. 고무는 금속에 비해 가벼우면서도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요.
점프로치는 다리에 달린 고무줄을 늘였다가 한순간에 놓는 방식으로 높게 점프를 한답니다. 기존 로봇들이 1m도 채 뛰지 못했던데 비해 점프로치는 무려 1.62m나 뛰었어요!
또한 점프로치의 몸통에 달린 커다란 날개는 몸이 뒤집혔을 때 몸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한답니다. 실제 벌레들처럼 말이지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도 주변의 여러 사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움직이는 원리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점프로치보다 더 놀라운 로봇을 만들수 있을 거예요.”
▼관련기사를 계속 보시려면?
Intro. 벌레야? 로봇이야? 사이버그(bug)가 온다!
Part 1. 바퀴벌레 아니고 로봇!
Part 2. 과학자들이 반한 벌레의 능력
Part 3. 사이버그야, 모여라~!
Part 4. 벌레, 로봇을 입다!
Part 5. 미래의 사이버그를 위하여!
점프로치는 다리에 달린 고무줄을 늘였다가 한순간에 놓는 방식으로 높게 점프를 한답니다. 기존 로봇들이 1m도 채 뛰지 못했던데 비해 점프로치는 무려 1.62m나 뛰었어요!
또한 점프로치의 몸통에 달린 커다란 날개는 몸이 뒤집혔을 때 몸을 바로 세우는 역할을 한답니다. 실제 벌레들처럼 말이지요.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도 주변의 여러 사물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움직이는 원리를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점프로치보다 더 놀라운 로봇을 만들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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