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라이브러리









[교과연계수업] 새학기, 착한 학용품을 찾아라!

안녕하세요. 디사이언스입니다!
 
새학기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필요한 물건을 준비합니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책가방, 공책, 연필, 지우개, 필기구, 필통 등 아마도 이런 다양한 학용품을 준비할 거예요. 그런데 혹시 아나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여러 학용품 중에 나쁜 학용품이 있다는 것을요. 반대로 착한 학용품도 있어요. 어떤 학용품이 나쁜 학용품이고, 또 착한 학용품일까요? 
 
먼저 기사를 토대로 나쁜 학용품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기로 해요. 
 
 
GIB
 
● 유난히 하얗거나 알록달록한 것을 피하라!
 
공책이나 수첩 속지 색깔이 유난히 하얗다면 형광증백제나 표백제를 사용했을 수 있다. 형광증백제와 표백제는 종이를 더욱 하얗게 보이도록 만들지만 피부와 눈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의 학용품은 색소 중에 중금속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
 
예) 유난히 하얗거나 푸른 형광빛이 도는 종이로 만든 수첩이나 공책, 알록달록한 색깔이 많이 들어간 학용품들
 
● 반짝이는 것을 의심하라!
 
반짝이는 재질의 학용품에는 프탈레이트가 들어 있을 수 있다. 프탈레이트는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기 쉽게 하는 물질이다.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면 생식, 성장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간, 신장, 심장, 폐, 혈액, 눈 건강에 나쁠 수 있다.
 
예) 반짝이는 재질의 책가방과 필통, 표면이 코팅 처리된 공책이나 파일
 
반대로 착한 학용품도 있어요.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학용품이지요. 어떤 것이 있을까요?
 
GIB
 
● 버리는 소파와 옷이 필통으로 변신!
 
아래 사진에 있는 필통과 가방을 주목해 주세요~. 색깔이나 모양이 화려하지 않고 심플해서 어떤 사람이 써도 잘 어울릴 만한 제품이죠? 그런데 놀라운 건 가방, 필통 전부 다 버리는 소파와 옷으로 만들었다는 사실! 사진에 있는 필통이나 가방, 주머니는 찢어지거나 오래된 가죽 소파와 입지 않는 가죽 자켓, 양복에서 추려낸 깨끗한 가죽과 천으로 디자인, 제단, 접착, 제봉과 같은 작업을 해서 다시 태어난 제품이에요.
 
 
● 다 읽은 신문지가 쓱싹쓱싹 연필로~
 
친구들은 다 읽은 신문을 어떻게 하나요? 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 바닥에 깔기도 하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렇게 다 읽은 신문으로 연필을 만들 수도 있어요.
 
신문지나 폐지를 이용해 연필을 만드는 공장이 있어요. 여기에서는 연필을 만드는 기계가 다 읽은 신문을 연필 길이로 자른 뒤에 접착제를 발라 연필심을 중심으로 말아요. 그 후 잘 말린 연필 표면에 예쁘게 인쇄를 하면 신문 재생연필 완성! 신문지 한 장으로 연필 4자루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나무를 베지 않고 신문지도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방법이죠?
 
<;수업안내>;
 

1. 대상 : 친환경 학용품에 대해 궁금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2. 제목 : 착한 학용품을 찾아라!

*준비물 : 안 쓰는 가죽이나 두꺼운 천, 가위, 접착제, 단추, 실과 바늘(생략 가능)

3. 수업 목표

나쁜 학용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착한 학용품을 알 수 있다.

코끼리 똥이나 폐지를 활용해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알 수 있다.

4. 교과 연계

초등 5~6학년 생태계와 상호작용, 환경 요인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

5. 수업 지도 순서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학용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묻고 대답을 들으면서, 수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해물질이 있는 나쁜 학용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한다. 재활용으로 만들어진 착한 학용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한다. 코끼리 똥으로 종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폐지를 활용해 재생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옵션) 안 쓰는 가죽이나 두꺼운 천을 이용해 착한 필통을 만들어 본다.

 
 

이 기사의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기사 전문을 보시려면500(500원)이 필요합니다.

2013년 06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진로 추천

    • 환경학·환경공학
    • 교육학
    • 화학·화학공학
    이 기사를 읽은 분이 본
    다른 인기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