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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잡은 넙치를 살아 있는 채로 미국으로 보내려면 물에 담아 비행기나 배로 옮겨야 해요. 이 때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돈도 많이 들어요. 한국해양연구원의 김완수 박사팀이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넙치를 잠재운 뒤 운송하는 방법을 개발했어요. 넙치는 15℃의 물에서 잘 사는데 물의 온도를 3~5℃로 낮추면 겨울잠을 자듯 잠들어요. 잠자는 넙치는 30시간이나 물없이 살 수 있어요. 김 박사팀이 최근 넙치 40마리를 이 방법으로 잠재워 미국으로 보냈는데 32마리나 깨어났대요. 이 방법을 이용하면 우리나라에서 잡은 고급 횟감 생선을 외국에 더 많이 수출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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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5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김상연 기자
  • 진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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