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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쓰거나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려는데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 나 고생한 적 있나요? 미래에는 비밀번호를 치지 않고도 로그인을 할 수 있을 거래요.
미국 국방부에서는 지난 3월 18일 비밀번호 대신 사람이 타자를 치는 습관을 파악해 저절로 로그인하는 프로그램 ‘인지 핑거프린팅’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답니다. 과학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이유는 비밀번호가 새어 나가면 개인 정보뿐 아니라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나 국가 기밀을 다른 사람이 몰래 훔쳐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첫 번째 글자판을 치고 나서 두 번째 글자판을 치기까지의 시간이나 글자판을 두
드리는 리듬은 사람마다 달라요. 그래서 타자치는 습관은 지문이나 홍채처럼 고유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 인지 핑거프린팅 기술이 개발되면 기업과 국가는 해킹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개인은 복잡한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2012년 07호 어린이과학동아 정보

  • 이정아 기자
  • 기타

    조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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