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쌔근쌔근, 드르렁 드르렁…. 달콤하게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 살며시 눈을 떠 보니, 어랏! 이게 무슨 일일까? 내가 하늘을 날고 있는 거야. 우리집 고양이 으냥이도 함께 말이야! ‘하늘을 나는 재미있는 꿈이구나’하는 생각도 잠시, 알고 보니 하늘을 날고 있는 게 아니라 하늘에서 끝없이 추락하고 있지 뭐야? 나는 몹시 당황했지만 ‘떨어지는 꿈은 키가 크는 꿈이랬지’라고 편안하게 생각하기로했어. 하지만 꿈이라고 하기엔 너무 무서워서 잠에서 깨어나기 위해 볼을 세게 꼬집었어. 어라랏! 그런데 왜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거지? 호…, 혹시 꿈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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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극한이와 으냥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에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보세요.
안경, 달팽이, 가오리, 빗, 애벌레
열어야 산다!
으아아악~! 아무리 볼을 세게 꼬집어도 잠에서 깨지 않아. 펄럭펄럭펄럭~, 바람을 맞으며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데, 다행히 저 멀리서 비행기가 우릴 향해 날아오고 있었지. ‘살았다! 비행기 문을 열고 타면 우린 살 수 있을 거야.’ 몸을 허우적거려 겨우 비행기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어.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비행기 문이 복잡한 태엽으로 이뤄져 있는 거야. 문에 붙은 설명서에는 이런 글이 써 있었어. ‘노란 톱니바퀴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합니다’.
도대체 손잡이가 달린 태엽을 어떤 방향으로 돌려야 문을 열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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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하늘에서 떨어질 때 짜릿한 이유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동안 우리 몸은 중력을 느끼지 못해요. 이 때, 우리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되지요. 보통 우리가 어딘가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우리 몸에는 중력과 수직항력이 함께 작용하게 됩니다. 중력은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이고, 수직항력은 위로 밀어올리는 힘이에요. 그런데 하늘에서 떨어질 때는 우리 몸이 아래의 바닥을 누르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수직항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중력만 받게 되지요. 신기하게도 중력만 받지만 우리 몸은 중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무중력 상태’라고 부른답니다.
어떤 줄을 당겨야 할까?
겨우 문을 열고 비행기에 탔어.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어이없는 상황이지? 비행기 안에는 아무도 없었어. 조종사도 없었지. 이런! 비행기도 나처럼 땅으로 추락하고 있잖아! 안절부절 못하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으냥이가 깔고 앉아 있는 가방에 적힌 글이 눈에 띄었어. 낙•하•산! 꺄울~! 살았다! 낙하산을 타고 안전하게 사뿐~ 땅으로 내려가면 되겠구나.
난 서둘러 낙하산을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어. 낙하산을 펴지게 하는 줄을 잡아당기려고 하는데, 줄이 하나가 아니네? 세 개의 줄이 얼기설기 엉켜 있는 거야. 게다가 안내문에는 ‘낙하산을 펴는 줄은 단 하나! 다른 줄을 잡아당기면 낙하산은 폭파됩니다’라고 써 있는 거야. 으아아악! 도대체 어떤 줄을 잡아당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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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낙하산은 언제 펴야 할까?
낙하산을 메고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대표적인 스포츠는 스카이다이빙입니다. 보통 3000∼4000m 상공에
서 뛰어내리지요. 보통 45초에서 1분 동안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어요. 추락이 아니라 하늘을 난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자세의 변화에 따라 하강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낙하산은 안전고도라고 부르는 상공800m에서 펼쳐야 땅에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답니다.
안전하게 착륙하라!
휴~, 드디어 낙하산을 펼치고 하늘을 날게 되었어. 그냥 몸으로 추락할 때는 그렇게 빨리 떨어지더니, 낙하산을 펼치니 나풀나풀 신나게 하늘을 나는 거 있지? 이게 바로 과학시간에 배웠던 공기저항이라는 건가 봐. ‘이렇게 해피엔딩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뾰족뾰족한 수박만 한 우박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어. 우박을 피하려면 도대체 어디에 착륙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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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이국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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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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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달팽이, 가오리, 빗, 애벌레
열어야 산다!
으아아악~! 아무리 볼을 세게 꼬집어도 잠에서 깨지 않아. 펄럭펄럭펄럭~, 바람을 맞으며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데, 다행히 저 멀리서 비행기가 우릴 향해 날아오고 있었지. ‘살았다! 비행기 문을 열고 타면 우린 살 수 있을 거야.’ 몸을 허우적거려 겨우 비행기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어. 그런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비행기 문이 복잡한 태엽으로 이뤄져 있는 거야. 문에 붙은 설명서에는 이런 글이 써 있었어. ‘노란 톱니바퀴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야 합니다’.
도대체 손잡이가 달린 태엽을 어떤 방향으로 돌려야 문을 열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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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하늘에서 떨어질 때 짜릿한 이유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동안 우리 몸은 중력을 느끼지 못해요. 이 때, 우리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되지요. 보통 우리가 어딘가에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 우리 몸에는 중력과 수직항력이 함께 작용하게 됩니다. 중력은 아래쪽으로 잡아당기는 힘이고, 수직항력은 위로 밀어올리는 힘이에요. 그런데 하늘에서 떨어질 때는 우리 몸이 아래의 바닥을 누르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수직항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즉, 중력만 받게 되지요. 신기하게도 중력만 받지만 우리 몸은 중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무중력 상태’라고 부른답니다.
어떤 줄을 당겨야 할까?
겨우 문을 열고 비행기에 탔어.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어이없는 상황이지? 비행기 안에는 아무도 없었어. 조종사도 없었지. 이런! 비행기도 나처럼 땅으로 추락하고 있잖아! 안절부절 못하고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으냥이가 깔고 앉아 있는 가방에 적힌 글이 눈에 띄었어. 낙•하•산! 꺄울~! 살았다! 낙하산을 타고 안전하게 사뿐~ 땅으로 내려가면 되겠구나.
난 서둘러 낙하산을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렸어. 낙하산을 펴지게 하는 줄을 잡아당기려고 하는데, 줄이 하나가 아니네? 세 개의 줄이 얼기설기 엉켜 있는 거야. 게다가 안내문에는 ‘낙하산을 펴는 줄은 단 하나! 다른 줄을 잡아당기면 낙하산은 폭파됩니다’라고 써 있는 거야. 으아아악! 도대체 어떤 줄을 잡아당겨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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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상식 낙하산은 언제 펴야 할까?
낙하산을 메고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대표적인 스포츠는 스카이다이빙입니다. 보통 3000∼4000m 상공에
서 뛰어내리지요. 보통 45초에서 1분 동안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즐길 수 있어요. 추락이 아니라 하늘을 난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자세의 변화에 따라 하강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낙하산은 안전고도라고 부르는 상공800m에서 펼쳐야 땅에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답니다.
안전하게 착륙하라!
휴~, 드디어 낙하산을 펼치고 하늘을 날게 되었어. 그냥 몸으로 추락할 때는 그렇게 빨리 떨어지더니, 낙하산을 펼치니 나풀나풀 신나게 하늘을 나는 거 있지? 이게 바로 과학시간에 배웠던 공기저항이라는 건가 봐. ‘이렇게 해피엔딩이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뾰족뾰족한 수박만 한 우박들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어. 우박을 피하려면 도대체 어디에 착륙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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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의 정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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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 이국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