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는 기후를 보는 바로미터다. 극지에 쌓인 기후자료를 복원해 과거에 기후가 어떻게 변했는지 파악하고, 현재 기후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 정량화함으로써, 미래 기후의 변화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다. 눈과 얼음이 사라지다 “극지는 전 지구에서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지역입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여 ...(계속) 글 : 이영혜 기자 이미지 출처 : 강성호, 이원상, 김현철, 극지연구소, 이재일, 남승일 과학동아 2018년 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