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는 없다, 216초와 137초의 아픔을 잊어라.’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가 모든 채비를 마쳤다. 10월 26일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2009년 8월 25일 첫 시도에선 발사 216초 후 페어링(위성 보호덮개) 비정상 분리로 위성궤도 진입에 실패했...(계속) 글 : 김민수 minsa@donga.com 이미지 출처 : 항공우주연구원 과학동아 2012년 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