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나면 흔히 1회용 반창고를 붙인다. 상처가 다 나으면 색깔이 바뀌는 똑똑한 반창고가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런 밴드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호주 연방과학원의 루이스 반데르 워프 박사는 궤양처럼 오래된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상처 상태에 따라 색이 변하는 섬유 물질을 개발했다고 ‘프레쉬 사이언스’에 발표했다.변색의...(계속) 글 : 김윤미 ymkim@donga.com 과학동아 2011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