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지난 10월 5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탄소물질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핀’ 연구에 초석을 마련한 2명의 과학자를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다른 해에 비해 꽤 파격적이라는 평이다. 연구나 개발이 충분히 이뤄져 이미 일상생활에 응용되고 있는 분야를 선정한 예년과 달리, 현재는 별다른 응용사...(계속) 글 : 이효영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hyoyoung@skku.edu 과학동아 2010년 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