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스페인 독감이 창궐했을 때 미국의 한 병원 광경. 통로까지 침대를 놓고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멕시코에서 수백 명이 죽었다고 알려지면서 “무시무시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나타났다”며 다들 경악했다. 하지만 그 뒤 사망자 대다수가 허수로 밝혀지고 감염자에 비해 사망자 비율이 아주 높지는 않다는 게 알려지면서 한시름 놓는 분위기다. 물론 주춤하던 바이...(계속)
글 : 강석기 sukki@donga.com
과학동아 2009년 06호
과학동아 2009년 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