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오소리
굴을 파는데 있어서는 일가견을 갖고 있는 천부의 「토목공학자」는 지하에 자신의 요새를 짓고 산다.오소리(badger)는 개과동물인 너구리와 비슷하므로 보통 사람들은 오소리와 너구리를 잘 혼동하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관찰해보면 아주 다르다.외모는 너구리와 비슷하지만 너구리보다 풍만하게 생겼고, 몸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 인상을 준다. 활동할 때에는 털이 없...(계속)
글 : 김성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과학동아 1991년 07호
과학동아 1991년 0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