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알고 먹자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꿈속에도 그리던 바람은 나라의 독립 그리고 다음으로는 역시 기와집에 하얀 쌀밥과 고기반찬이었다.이제 세월이 약이라서 보리고개도 영영 잊혀진채 눈덩이 같은 쌀밥과 기름진 고기를 씹는 일에도 익숙해졌다.세상만사는 새옹지마라고 했듯이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이 마당에 성인병이란 불청객이 찾아들 줄...(계속)
글 : 원태진 한국성인병예방협회
과학동아 1986년 01호
과학동아 1986년 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