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악, 내 몸이 이상해!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어!”붉은 얼굴 점이 깔깔 웃으며 말했어.“놀라긴 일러. 저 아래를 봐! 우린 지금 점선면 마을의 ‘위’에 있어. 네가 땅에 서서 보던 곳과 같은 곳이라는 게 믿어 지니?” 위에서 내려다 본 점선면 마을의 집과 나무는 더 이...(계속) 글 : 박건희 기자 어린이수학동아 wissen@donga.com 어린이수학동아 2021년 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