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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스마트폰 화면을 쓸어 넘기며 이 영상 저 영상 헤매다 지친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테크&과학 소식을 꽉꽉 채운 ‘씨즈’ 채널을 소개합니다. 짧은 릴스부터 긴 유튜브 영상까지, 취향에 맞게 즐기고 새로운 소식도 얻어가세요. 평소처럼 영상을 보기만 했을 뿐인데, 어느새 미래에 대한 지식이 쌓여 있을 겁니다. 

 

각 QR코드를 스캔해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큰 실험실,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를 아시나요? 힉스 입자를 발견한 이곳은 과거부터 저명한 물리학자들이 함께 실험하던 연구소입니다. 지금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과학자들이 모여 우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죠. 지금은 우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직접 빅뱅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데요. CERN에서 연구하는 한국 연구자들을 대표해 권민정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가 세상에서 가장 큰 실험실이 왜 필요한지, 빅뱅을 어떻게 만드는지(!) 쉽게 알려드립니다.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 이걸 빨아들여서 돌로 만들어버리는 공장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슬란드에 있는 클라임웍스입니다. 공기를 돌로 만든다니 연금술이 아니고서야 가능한 일일까요? 과연 이 방법은 계속해서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힐 희망이 될 수 있을까요? 이산화탄소가 돌이 되는 놀라운 장면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연구팀이 손만 떨어져 나와 목표물을 향해 걸어가는 분리형 로봇팔, ‘핸드 크롤러’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핸드 크롤러는 ‘기어다니는 손'이라는 뜻이에요. 로봇팔을 쭉 뻗어도 멀리 있는 물건에 닿지 않는다면 손이 분리돼 기어가죠. 목표물을 잡은 손은 다시 로봇 팔과 결합해요. 마치 좀비 손 같지 않나요?

 

 

 

기발한 연구를 한 연구자에게 수상하는 2024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올해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는데요. 포유류도 항문으로 숨쉴 수 있다는 연구부터 남반구 사람의 머리카락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꼬인다는 엄청난 TMI까지.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엉덩이로 숨 쉬는 포유류’에 대한 연구를 씨즈가 설명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