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 주는 완벽한 묘약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삭센다와 위고비, 그리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운자로까지 ‘기적의 약’이라고 불리는 비만치료제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모두 조금 못미덥죠.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약이 아니라, 살이찌지 않도록 배가 덜 고프게 해주는 약이거든요. 부작용을 감수해야하며,투약을 중단하면 살이 다시 찔겁니다. 이쯤되면‘ 이 약, 쓰란거야 말라는거야?’라고 궁금해하실 텐데요. 여러분의 결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6인에게 물어봤습니다. "위고비를 공짜로 드린다면 당신은 투약을 선택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