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미국 세 국가가 화성 탐사선을 쏘아 올렸다. 이들은 6개월에 걸친 비행을 마치고 2월부터 순차적으로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중동 국가 최초의 화성 탐사선인 UAE의 ‘아말’과, 궤도선과 착륙선·탐사선으로 구성된 복합 탐사선인 중국의 ‘톈원 1호’가 2월 초~중순 각각 화성 궤도로 진입해 탐사 임무를 시작한다. 이어 미국의 ‘퍼시비어런스(인내)’가 2월 18일 화성 표면에 착륙해 2년 동안 화성 탐사 임무를 시작한다. 하지만 이 숨가쁜 화성 탐사 레이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화성 궤도 진입과 지상 착륙이라는 최고난도의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과연 이들은 난관을 이기고 화성 탐사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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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퍼시비어런스, 5번째 화성 탐사 로버에 도전하다
[Infographic] 탐사 임무 전 마지막 관문 공포의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