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진행될 북미 정상회담의 최대 쟁점은 ‘비핵화 로드맵’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5월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23~25일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를 폭파하겠다고 밝혔다. 핵실험장 폐기로 비핵화 조치의 첫 발을 뗀 셈이다. 하지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이뤄내려면 앞으로 밟아야 할 과정이 더 많다. 핵시설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이고, 핵물질과 핵시설을 해체해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기술과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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