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일회용 생리대가 여성의 ‘생활필수품’인 이유다. 그런데 최근 이 생활필수품이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다. 불안하다고 누구나 값비싼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불안감은 여성청결제 같은 여성용품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번지고 있다. 과학동아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여성용품을 전격 분석했다. 일회용 생리대의 구성 성분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논란이 된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생리대의 어느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지 추적했다. 일회용 생리대처럼 여성의 외음부에 직접 닿는 여성청결제의 안전성 여부도 조사했다. 그 결과를 단독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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