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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미생물은 요즘 건강 분야에서 가장 ‘핫’한 스타다. 웬만한 치료제, 건강기능식품보다 인기가 많다. 원래부터 잘 나갔던 건 아니었다. 데뷔 초인 1500만 년 전, 유인원의 공통조상이 인간으로 분화될 때 함께 분화해 본격적인 공생을 시작했던 사실도 최근에야 알려졌으니 말이다(1파트).

긴 무명생활을 청산한 건 ‘유산균’ 덕분이었다. 19세기 러시아의 생물학자 메치니코프가 장내미생물의 건강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그러다 2006년, 장내미생물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네이처’에 실리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면역, 해독, 알레르기, 천식, 당뇨, 치매, 우울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향력을 뽐내왔다. 현재는 ‘제2의 게놈’, ‘차기 노벨상 후보’라는 별명도 생겼다(2파트). 장내미생물의 오랜 팬으로서 장내미생물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인기가 거품은 아닌지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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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장내미생물이 제2의 게놈?
PART 1. 장내미생물은 어디서 왔을까?
PART 2. 제2의 게놈 효과 과연 어디까지일까

2016년 09월 과학동아 정보

  • 진행

    이영혜 기자
  • 기타

    [기획] 이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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