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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피서지에서 즐기는 ‘별 헤는 밤’

 

여름철 별자리 ‘여름철 대삼각형’


한여름 밤하늘에 펼쳐진 드라마

여름철 밤하늘은 ‘스타’들의 시끌벅적한 무대다. 특히 수많은 별들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듯 펼쳐진 은하수를 보는 일은 여름밤 놓치기 아까운 선물이다.

피서지의 여름 밤하늘은 TV 극장이다. 밤 9시 무렵 동남쪽 밤하늘로 채널을 맞춰보자. 이 곳에선 매일 드라마가 방영되는데, 출연진도 화려하다. ‘견우’ 사마, 완소 ‘직녀’, 그리고 훈남 ‘데네브’. 사람들은 이들을 ‘여름철 대삼각형’이라고 부른다. 세 스타의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는 여름철 별자리 여행의 출발점이다. 세 별은 여름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톱스타’이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별을 관찰하는 게 좋다.

시골 밤하늘은 맨눈으로 봐도 환상적이지만, 진정한 여름밤 ‘스타 폐인’들은 장비를 들고 가는 걸 잊지 않는다. 쌍안경은 가장 간단한 장비로 아마추어에게는 구경은 50mm, 배율은 7배가 적당하다. 좀 더 욕심을 부린다면 천체망원경을 가져갈 수도 있다. 초보자라면 피서를 떠나기 전 별자리와 천체망원경 조작법을 충분히 익힌 뒤 달이나 태양계 행성을 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굴절망원경은 렌즈 지름이 60mm면 충분하고, 반사망원경은 100mm 내외가 적당하다.
 

스카이호크 DTF500x114EQ7 고급형^구경 90mm 굴절망원경
 

▶초점거리 : 500mm
▶접안렌즈 : PL 20mm, PL 10mm, PL 6.5mm
▶가대 : 적도의식
▶다리 : 알루미늄 삼각대
▶제조사 : 맥스비전 (MaxVision)
▶가격 : 23만 원

 

에보스타 90AZ DT900^구경 90mm 굴절망원경
 

▶초점거리 : 900mm
▶접안렌즈 : PL 20mm, PL 10mm, PL 6.5mm
▶가대 : 경위대식
▶다리 : 알루미늄 삼각대
▶제조사 : 맥스비전(MaxVision)
▶가격 : 3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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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과학동아 정보

  • 서영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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