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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우주의 괴수 거대질량 블랙홀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중력을 가지고 있는 천체인 블랙홀. 우리은하에만 태양질량의 수~수십 배에 이르는 블랙홀이 수천 개 존재한다. 별의 입장에서 보면 한 번 빠지면 끝인 함정이 여기저기 놓여있는 셈이다. 그러나 우리은하 중심에는 이런 블랙홀들을 다 합친 것보다도 무거운 거대한 블랙홀이 자리 잡고 있다. 추정 질량은 태양의 460만 배. 별이 이 괴물에 다가갔다가는 갈기갈기 찢겨 삼켜진다. 그런데 이런 괴물이 대다수 은하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그 이름은 거대질량 블랙홀. 우리은하의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배경 사진)의 중심에도 태양질량의 1억 배인 블랙홀이 똬리를 틀고 있다. 지구에서 3억 20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NGC 3842)에는 태양질량의 무려 100억 배인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밝혀지기도 했다. 거대질량 블랙홀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 이들은 어떻게 이런 거대한 덩치를 키웠을까. 이런 의문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최근 천문학자들은 이에 대해 하나 둘 답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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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우주의 괴수 거대질량 블랙홀
Part 1. 태양보다 100억 배 무거운 블랙홀 있다!
Part 2. 은하 안방 차지하고 무수한 별 먹었다

2012년 6월 과학동아 정보

  • 강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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